따뜻한 후기
AI 아트를 배우고 실제 결과를 만든 수강생들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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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AI아티스트 챌린지] 4주차 후기
조회 : 2314
등록일 : 2024-11-28 18:51
작성자 : L.inside
카테고리 : 🎙️따능이
벌써 4주차가 되었다.
AI아트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작품을 한다는 건 뭘까.
난 어떤 의도로 작품을 해야하며,
내 작품을 마주할 누군가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며,
작품은 왜 하고 싶은 것이며,
AI아트로 실현하길 원하는 이상은 무엇이며,
StYlElizE 값을 달리해 나오는 무작위의 이미지들 속에서
감각이 말하는 이미지를 리롤링 재구성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나에게 어떤 목적을 갖고 이처럼 이뤄지고 있는것일까.
칸딘스키의 추상화를 좋아한 건,
무작위로 배치된 선과 도형들이 자체로 조화를 이뤄
멜로디를 그려낸 듯 매력있게 표현된 작품의 독특성 때문이었고,
포르나세티의 디테일에 빠져든 건,
세밀한 선을 긋는 시간들에 혼력을 담은 진정한 예술가의 마인드를
내 삶에 동일시 하고싶기 때문이었다.
목적과 의도 없이 추상과 디테일을 마음대로 묘사하며
도화지에 그림을 채워왔던 시간들을 지나,
AI아티스트로의 입문을 시작하는 시기에서,
장르를 생각해보는 과정은 어쩌면 당연한 흐름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너무 무겁고 싶진 않지만, 그렇다고 가볍고 싶지도 않은.
아트를 향한 관점을 만드는 무한의 뫼비우스에 오늘을 머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