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잠이 많아지는 나이에 새롭게 알게 된 AI아트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름 각종 인터넷이나 프로그램, 앱 등 툴들을 그런대로 사용할 줄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수업에서 접하는 프로그램들은 전혀 새로운 것이어서 걱정도 되고 버벅거리기도 했는데

이지샘께서 하나하나 떠먹여주듯이 가르쳐주신 덕분에 조금씩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함께 배우는 포토샵도 정말 세세하게 순서대로 잘 가르쳐주셔서 오랫동안 손을 놓았던 저도 어느 정도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으신 듯 긴 수업시간이 이지샘의 열정을 제대로 드러내는 바로미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느릴지도 모르고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을지 걱정이지만(노트북의 버벅거림, 핑계처럼 들리겠지만 나이듦으로 인한 서툶, 상상력의 한계 등등)

그래도 한 번 시작했으니 계속 가보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