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 챌린지를 마친 뒤, 과연 30일 챌린지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어요. 사실 백일 챌린지도 여행 중이라 다 채우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봄이라 꽃구경 다니느라 바쁘면서도… 마음 한편에는 계속 이곳이 생각났어요.

‘펠트 자수 아트 우주토끼’, ‘은하수 수채화’, ‘당근을 훔치는 다람쥐’, ‘달 위의 태극기’, 그리고 ‘토성 근처 우주비행사’까지… 작은 프롬프트 하나하나가 저만의 감정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창이 되어 주었고, 그 안에서 저는 다시 따뜻해졌습니다.

아직도 많이 서툴고 더 배우고 싶지만, 따뜻한 실빛처럼 마음에 잔잔하게 남는 시간이었어요.
따능스쿨이라는 이름처럼, 저도 ‘따뜻한 재능’을 천천히 발견해가는 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매일 ‘함께 성장한다’는 느낌,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옆에서 누군가 같이 해주고 있다는 믿음이 큰 위로였어요.

앞으로도 계속, 이 따뜻한 흐름 안에서 저만의 감정을 조용히 기록하고 피워나가고 싶습니다.
@warmtalentschool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