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리 작가님의 작품을 처음 보았을 때 '나도 언젠가는 영상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퀸리 작가님께 직접 영상 제작을 배울 기회가 왔으니, 놓칠 수가 없죠.

 

영상을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 수강 신청을 하기까지 잠시 고민이 들었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공모전을 그냥 흘려만 보내기에는 너무 답답하고 아까운 마음에 용기를 냈습니다.

 

영상 제작을 위한 첫 발을 디뎠지만, 여전히 얼떨떨합니다. 이미지를 만들때와는 또 다르게 생각할 것들이 많고, 스스로 잡아가야 할 방향이 있어요. 하지만 배우는 입장에서는 즐거운 고민의 시간입니다.

 

첫 술에 배부른 것은 없지요. 그래서 이번에도 저는 수업을 차근차근 따라가며 포기하지 않고 공모전에 제출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부족함이 보여도 앞으로 또 배워가며 발전하면 되니까요. 남은 수업동안 만들어질 결과물이 너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