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챌린지 50일차를 맞았다.

처음 시작할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 선명한데 어느덧 절반의 시간이 되었다.

반이 지나고 있다.

지금까지의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고,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때도 많았다.

그러나 하루하루 기록을 남기고 돌아보며 작지만 숙제 하듯이 하더라도

나는 오늘도 그림을 그렸다며 대견스러워 했다.

이 50일 동안 가장 크게 얻은 것은 바로 꾸준함의 힘이다.

매일 작은 실천을 반복하는 것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 몸소 깨달았다.

한 번 시작한 도전을 끝까지 이어가고 있는 나 자신에게 박수를 보낸다.

남은 50일, 초심을 잊지 않고 더 단단히 나아갈 것이다. 도전의 끝에서 어떤 나를 만나게 될지 기대된다.
따능님, 울 팀장님 그리고 다른 방의 팀장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