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시작할까?
이제 배우기 시작한 내가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을까?



이런 저런 고민이 많았던 1주차를 지나, 벌써 마지막 5주차입니다. 5주 사이에 후기글로 다 풀어내기 힘든 많은 가르침을 유호 선생님께 받았고, 그 덕분에 거의 막바지 작업에 다다랐네요.

그냥 뚝딱 이미지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많은 생각이 동반되는 작업이었습니다. 스토리와 캐릭터는 물론, 출판되었을 때의 가독성과 그외의 다양한 관점들까지.

단계별로 요구되는 섬세함이 다르지만, 유호 선생님의 세심한 피드백 덕분에 미처 모르고 지날뻔한 부분들도 살피는 시각이 생겼어요. 여전히 수정 작업을 거치는 중이지만, 꼭 기한 내에 출간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