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 40일차 후기 입니다. 

이번 회차는 명화 공부하기였는데요, 

플레이 그라운드, 레오나르도, 빙(달리3), 미드져니까지 총 4개의 툴로 돌려보며 작업했습니다. 

가장 삽질을 많이 했고, 원하는대로 나오지 않아 불만족 스러웠고 나중에는 좀 지쳤던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두 가지를 배웠습니다. 

첫째, AI툴의 개성을 존중하자. 

둘째, 잘하려고 하지 말자. 

처음 시작할때의 '가지고 놀아보자' 를 다시 리마인드하고 앞으로 절반 조금 남은 챌린지 기간 동안 

밀리지 않고 '그냥'하는데 의미를 두려구요. 

Day31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요하네스 페르메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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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32 사계 '봄'(알폰스 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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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꽃에 어울리는 청순하고 우아한 여신

- 여름: 도발적이고 섹시한 관능미

- 가을: 장난기 가득한 재기 발랄 수확의 여신

- 겨울: 따뜻한 눈의 여왕

원작의 '사계'를 찾아보고 해설도 읽어보며 위와 같이 컨셉을 잡았습니다.

원하는 결과가 나올때까지 프롬프트를 엄청 수정했어요. 

나름 마음에 들어서 계절별 개인 카톡 프로필 배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겨울 버전)

Day33 그네(장오노레 프라고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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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대로 나오지 않아 정말 애를 먹었네요.

원작의 분위기와 색감은 '빙(달리3)'가 제일 나았고 미드저니가 제일 예쁘게 그려줬습니다. 

손가락 개수, 다리 위치, 어색한 얼굴 표정등은 앞으로도 계속 해결해 나가야할 과제 같아요 

Day34 황소(이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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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황소', 표현주의 작품답게 날것의 대담한 붓터치, 붉은색과 노란색감이 뿜어내는 강렬한 화풍으로 

'소'가 가진 강인한 생명력과 쎈캐의 카리스마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하지만 저에게 누렁이 황소는 어린 시절 시골에서 봤던 예쁜 눈의 온순한 이미지입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주어진 프롬프트를 정반대로 바꿔 봤어요. 단, 표현주의 기법과 화풍은 그래로. 

라벤더와 피치 핑크가 주는 말랑말랑한 포근한 느낌은 솜사탕 이미지를 생각하며 구현했습니다. 

소의 순종적인 예쁜 눈과 파스텔톤 파란 하늘은 보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정말 오래 걸려 공들인 작품인데 역대급으로 인기가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대신, 동물을 좋아하고, 소처럼 쉬지않고 일하는 친구에게 선물로 보내줬습니다. 너무나 좋아하더군요 ㅋㅋㅋㅋ

솔직하게 말하자면 35일차부터는 '실험정신'을 전혀 발휘하지 않고 그냥 주어진 프롬프트만 넣고 돌렸습니다. 

조금 지쳤거든요. 과제 인증만이라도 하자 마음 먹고 마음에 안들어도 그냥 올렸는데 자꾸 보다보니 정이드네요 ^^

'돌아온 탕자', '양산을 든 여인', '모나리자' 이 세 작품은 빙(달리3)에서 가장 고전적 '명화'스럽게 표현해줍니다. 

'모나리자'처럼 초상화는 역시 레오나르도가 제격이라 생각됩니다. 엘러먼트를 사용해 다양하게 시도하다보니 재밌는 그림이 나오기도 하더군요. 

'황금사과나무'는 환공포증이 살짝 있는 저에게 조금 힘들었답니다. 그나마 동그라미가 덜 자극적인 작품으로 골랐습니다. 

Day35 돌아온 탕자(렘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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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36 양산을 든 여인(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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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37 황금사과나무(클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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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38 쿠르브부아의 센 강(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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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39 다다익선(백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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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40 모나리자(다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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